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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류독감 조류인플루엔자 사람에게 위험할까?

by 진실의숲지기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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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물 전염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와 같은 가금류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하나로 동물끼리 전염되는 전염병입니다. 어떤 시즌이 되면 항상 조류인플루엔자로 양계장 등에서는 폐사하고 살처분하는 등의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쉽게 생각해 조류가 사람처럼 감기에 걸리는 것인데요, 우리는 닭이나 오리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인간이 키우는 닭이나 오리들의 면역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가둬서 사료를 주면서 키우는 닭 오리들은 독감 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강한 사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중 몇 가지가 인체감염 의심이 됩니다. 우리는 가금류를 섭취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조류가 서로에게 전파를 시키기 때문에 급속도로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닭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서 감염되면 호흡곤란 등으로 폐사의 위기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조류인플루엔자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드물게 사람이 감염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경로를 찾아보면 감염된 가금류의 배설물에 직접 접촉이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가금류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행스럽게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게 되면 사멸되므로 닭이나 오리를 먹는다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잘 전파되지 않으며 만약에라도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다면 고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시설에서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금류를 사육하는 분들은 작업하면서 장갑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한 물에 목욕하셔야 합니다. 꼭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오래된 기록을 살펴보면 1876년 조류 흑사병이라고 하여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질병이라고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어디서 오는지 자연 숙주를 알아보면 야생 물새류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야생 물새는 야생 오리 거위 등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북극 적도 등을 오가면서 생존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다른 종의 포유류나 조류 등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로 진화된 것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류인플루엔자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존재합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육하시는 분들이 사육 농가 내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환기하고 세척을 잘해주셔야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위험지역 닭·오리 농장 종사자 그리고 살처분에 참여하는 작업자들의 경우 항상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잘 옮겨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가금류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평소에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환기를 자주 시키고 만약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가능하면 손으로 눈과 코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먄악 조류인플루엔자 증상이 의심된다면 간단한 검사를 통해서 알아볼 수도 있는데요 멸균된 면봉으로 감염 의심 환자의 인·후두 분비물을 채취하여 바이러스를 가졌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입니다. 만약에라도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인공호흡기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가장 큰 증상은 호흡곤란이며 이에 따라 전신 장기에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철새들은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며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훨씬 쉽게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파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량 사육 환경 역시 같은 질병이 전파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닭과 오리를 좁은 우리에 가두어서 대규모로 사육하는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공부화기에서 부하가 되고 소독약이 뿌려진 양계장에서 배합사료를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면역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한번 유행하고 나면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만큼 축산시스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것이 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유행하는 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가급적 위생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주의 깊은 행동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는 어떤 타이밍에 또 나타나서 많은 농가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사육환경을 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에 오히려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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