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과 치료방법

다양한 정신질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조현병은 흔하게 주변에서 들어볼 수 있는 정신질환 입니다. 조현병은 정신질환중에 가장 심각하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수인데요 증상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힘들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정의는 현실에 대한 왜곡으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망상 환각 비조직적인 언어와 행동인데요 한 눈에 봐도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보입니다. 그중 망상은 조현병에 걸린 본인이 사물을 잘못보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사고하고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믿고 싶은데로 믿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예를들면 외계인이 본인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괴롭힌다고 믿거나 정보기관에서 자신을 감시한다고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통제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증상이 심각해지면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느끼고 환각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현병 환자들은 환청도 자주 듣게 됩니다. 어디선가 낯선 목소리가 계속 들려오기 때문에 조현병 환자에게는 환청이 가장 괴로운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조현병 환자가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범죄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이런 증상들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렵고 갑자기 괴성을 지르거나 표정을 이상하게 짓는 등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정서적으로 무감각 무관심 무표현으로 이어지는 조현병 증상도 있습니다. 오히려 자극에 대해서 아무 반응이 없기 때문에 역시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현병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조현병에도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지만 원인을 밝히는 것이 현대의학으로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지금 연구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유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인데요 만약 양 부모가 모두 조현병이 있을때 자식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46%나 있다고 합니다. 아주 높은 비율입니다. 그리고 임신중의 문제, 양육환경,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서 조현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이라고 하면 정신분열증과 같은 의미로 전 세계에서 조현병이 개인이 평생 단 한번이라도 걸릴 확률을 살펴보면 1%라고 하니 비교적 높은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현병 환자는 약50만명 정도로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은 사이코패스나 다중인격장애와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거나 본인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때는 꼭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문제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질병이든 조기에는 조금 더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병의 조현이라는 뜻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의미입니다. 뇌 속에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이 있는데 이곳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도 적절한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완치가 어렵다는 점은 알아두시고 극심한 공포와 불안에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치료는 필수입니다. 조현병의 증상이 현실감각이 없어지고 극심한 환청으로부터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잘 도와주셔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범죄 등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조현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피하고 말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며 외부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성증상으로 조현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양성증상으로의 조현병은 환청 망상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증상입니다. 조현병 증상은 환자 본인에게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지속적으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현병은 재발할 수 있으니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고 대부분은 약물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